노들섬에서 맹꽁이 산란지 훼손
2005년 7월 테니스장 사이 배수로마다 맹꽁이 올챙이가 확인됐으나, 같은 해 9월 대중가수 공연을 위해 서울시는 배수로를 밀어 버렸다. 2006년 2월에는 대보름행사를 위해 불도저로 흙을 밀어 그나마 남아 있던 북측 배수로를 메워 버렸고, 2007년 5월에는 하이서울 페스티벌을 위해 산란처 일대를 마사토로 복토했다. 그 결과 맹꽁이 유생(올챙이) 수는 눈에 띄게 격감했다.
ⓒ이철재2012.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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