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황민웅씨의 아내 정애정씨가 '반도체 산재 노동자 추모 문화제'에서 발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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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밤이 서서히 물러갈 때, 이 봄날의 꽃이 자신들을 위해 화사하게 피었다고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 가운데 얼마나 자신을 지키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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