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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가는 길

1960년대 중반 태안읍 남문리의 슴밖이(서문 밖) 행길(큰길) 모습.

농작물을 팔러 구시장 저자로 가는 아낙네의 뒷모습. 저 기와집 뒤 행길 건너에 우리 집이 있었다. 오래 전에 저 기와집도, 그 뒤편의 집도, 행길가의 밭들도 다 없어지고, 행길은 방지턱들이 있는 포장도로로 변했다.

ⓒ지요하2012.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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