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사진
#보살 입상

  6 세기 전반 중국 산동반동 부근에서 나온 보살 입상입니다. 비록 두 팔이 없어졌지만 몸통과 광배가 한 몸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마에 매미가 꾸며져 있는데 이것은 중국 춘추전국시대 조나라 무령왕(武靈王)이 호족의 풍습을 따라서 한 것입니다. 신하나 환관들의 청렴결백, 근검절약의 상징으로 사용되던 모자 장식을 따른 것이라고 합니다. 이 보살상은 미호뮤지엄이 생기면서 10 여 년 동안 전시되다가 중국에 되돌아갔습니다. 이번 특별전을 위해서 다시 온 것입니다.(석회암, 높이 120.5 cm)

ⓒ박현국2012.03.21
댓글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취재후원

관련기사

제가 일본에서 생활한지 30년이 되어갑니다. 이제 서서히 일본인의 문화와 삶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지금부터라도 한국과 일본의 문화 이해와 상호 교류를 위해 뭔가를 해보고 싶습니다. 한국의 발달되 인터넷망과 일본의 보존된 자연을 조화시켜 서로 보듬어 안을 수 있는 교류를 기대합니다.

독자의견

회원 의견 0개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