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주 문학관 뒷편 전경
이병주 문학관 뒤편의 전경이 평온하다. 먼 산 봉우리가 둥글어 보는 이로 하여금 더욱 편안함을 안겨주는 것 같다. 봄볕을 감지한 초목들이 움을 티워 연초록 세상으로 물들이고 있고, 꽃은 피토하듯 붉음을 토해 내고 있다.
ⓒ최종술2012.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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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것을 사랑합니다. 그 영롱함을 사랑합니다.
잡초 위에 맺힌 작은 물방울이 아침이면 얼마나 아름다운 빛의 향연을 벌이는 지 아십니까? 이 잡초는 하루 종일 고단함을 까만 맘에 뉘여 버리고 찬연히 빛나는 나만의 영광인 작은 물방울의 빛의 향연의축복을 받고 다시 귀한 하루에 감사하며, 눈을 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