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이 통합진보당 사태와 관련해 지지철회 여부 등을 중앙집행위원에서 결정할 예정인 가운데, 16일 오후 서울 중구 민주노총에서 강기갑 통합진보당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이 김영훈 위원장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날 강기갑 위원장은 "노동자들에게 큰 힘이 되고 함께 손을 잡고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지금, 큰 심려를 끼쳐 드리고 실망·절망·분노까지 느끼게 하는 참담한 상태가 됐다"며 "김영훈 위원장과 조합원 등 전체 노동자에게 진심으로 사죄하고 용서를 청한다"고 말했다.
ⓒ유성호2012.05.16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취재후원
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