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현 신부의 광주인권상 수상을 축하하기 위해 광주에 온 강정마을 사람들이 시상식 후 기녀사진을 찍으며 문규현 신부의 선창에 따라 "구럼비야 사랑해"를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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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이 되어 흐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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