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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년 서울을 걷다

다듬이질 하고 있는 모습, 미국인 버튼 홈스의 눈에는 서울 거리, 사람들 사는 모습 하나하나가 판이하게 다르고 이상한 모습이었나 봅니다. -<1901년 서울을 걷다> 62쪽-

ⓒ푸른길201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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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이 좋아하는 거 다 좋아하는 두 딸 아빠. 살아 가는 날 만큼 살아 갈 날이 줄어든다는 것 정도는 자각하고 있는 사람. '生也一片浮雲起 死也一片浮雲滅 浮雲自體本無實 生死去來亦如是'란 말을 자주 중얼 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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