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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군자

15일 오전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 김화선 할머니의 노제가 엄수되는 가운데, 함께 생활했던 김군자 할머니가 영정사진을 보며 울음을 터뜨리고 있다. 평양에서 태어난 고 김화선 할머니는 1941년 싱가포르로 끌려가 위안부 생활을 강요당한 뒤 귀국해 대전에서 생활해오다 2008년 11월부터 나눔의 집에서 생활을 한 뒤 지난 13일 별세했다.

ⓒ권우성201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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