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0월 보름이면 풍어와 마을의 안녕을 비는 동제를 지내는데, 숲 속에 서 있는 이팝나무가 서낭당나무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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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의 미식가이자 인문여행자. 여행 에세이 <지리산 암자 기행>, <남도여행법> 등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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