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애진씨는 직장생활을 하고있는 자녀들에게 혹 피해가 갈지 모른다며 정면사진은 정중히 사양했다. 어쩔 수 없는 엄마의 마음이다. 그 마음을 잘 알기에 더이상 요구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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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아픈 것은 삶이 우리를 사랑하기 때문이다. -도스또엡스키(1821-1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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