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 중
우리의 대화는 안성의 한 찻집에서 이뤄졌다. 이들 부부가 어찌나 유창하게 주거니 받거니 말을 잘하던지 마치 부부가 입을 맞춰 연습한 듯 보였다. 평소 부부 대화량을 가늠할 수 있었다. 장장 3 시간을 이렇게 대화했다.
ⓒ강명희2012.06.25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취재후원
교회에서 목사질 하다가 재미없어 교회를 접고, 이젠 세상과 우주를 상대로 목회하는 목사로 산다. 안성 더아모의집 목사인 나는 삶과 책을 통해 목회를 한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는 [문명패러독스],[모든 종교는 구라다], [학교시대는 끝났다],[우리아이절대교회보내지마라],[예수의 콤플렉스],[욕도 못하는 세상 무슨 재민겨],[자녀독립만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