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병훈련 당시 오동길 이병. 추운 겨울이라서 마스크를 쓰고 있다가 "부모님께서 이 동영상을 볼테니 마스크 벗어야지"하는 말에 마스크를 벗으며 환하게 웃는 오동길 이병. 이런 아들을 잃은 어머니의 심정을 우리는 상상이라도 할 수 있을까요.
ⓒ송금란2012.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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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 운동가, 재야인사 장준하 선생 의문사 및 친일 반민족행위자의 재산을 조사하는 조사관 역임, 98년 판문점 김훈 중위 의문사 등 군 사망자의 명예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서- 중정이 기록한 장준하(오마이북), 장준하, 묻지 못한 진실(돌베개), 다시 사람이다(책담) 외 다수. 오마이뉴스 '올해의 뉴스게릴라' 등 다수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