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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밥상

며칠 전인 2012년 8월

나는 요새는 자주 "여보, 간단하게 좀 먹자, 애들 살아갈 시대는 식재료가 엄청나게 비싸진다고"라며 잘난 척을 좀 한다. 그러나 내 말은 남편에게 먹히지 않는다.

ⓒ배지영201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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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 『소년의 레시피』 『남편의 레시피』 『범인은 바로 책이야』 『나는 진정한 열 살』 『내 꿈은 조퇴』 『나는 언제나 당신들의 지영이』 대한민국 도슨트 『군산』 『환상의 동네서점』 등을 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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