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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피해

대구 서구의 한 아파트 상가가 태풍 '사반'이 지나간 뒤 정전이 되자 이곳에서 영업을 하는 정육점 안의 육류를 모두 옮겼다. 이곳 상인들은 시공사의 책임을 지적했다.

ⓒ조정훈2012.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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