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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석탄화력발전소 건설 반대 집회

행사장에 들어서자마자 깜짝 놀랐다. 이층 객석은 앉을 자리가 없었다. 가득 찼다. 자리가 없어 뒤편에서 서 있는 사람들도 눈에 띄었다. 강당에도 수백 명이 모여 있었다. 군민회관에 모인 전체 인원이 어림잡아 천 몇 백 명.(경찰 추산 1100명. 대책위 추산 1500명.)

ⓒ송성영2012.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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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살리고 사람을 살릴수 있을 것이라 믿고 있는 적게 벌어 적게 먹고 행복할 수 있는 길을 평생 화두로 삼고 있음. 수필집 '거봐,비우니까 채워지잖아' '촌놈, 쉼표를 찍다' '모두가 기적 같은 일' 인도여행기 '끈 풀린 개처럼 혼자서 가라' '여행자는 눈물을 흘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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