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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박희호

시인 박희호가 2007년 두 번째 시집 <바람의 리허설>을 펴낸 뒤 5년 만에 세 번째 시집 <거리엔 지금 붉은 이슬이 탁본되고 있다>(화남)를 펴냈다

ⓒ이종찬2012.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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