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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걷이

아주머니들이 세운 볏짚. 사람이 손이 참 무섭습니다. 언제 다 할까. 생각했는데 이렇게 세웠습니다. 티끌모아 태산입니다.

ⓒ김동수2012.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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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태어날 때 당신은 울었고, 세상은 기뻐했다. 당신이 죽을 때 세상은 울고 당신은 기쁘게 눈감을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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