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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신사

사육신의 직계 남자 혈육은 모두 죽임을 당했다. 유일하게 살아남은 이가 박팽년의 손자인 박비(뒷날 박일손으로 개명). 그가 일으킨 마을이 대구 달성군 하빈면 묘골마을이다. 이곳은 지금도 사육신 성역으로 가꾸어지고 있는 중이다. 성역의 이름은 <육신사>. 위의 사진은 육신사 외삼문의 현판이다. 글씨를 쓴 주인공은 박정희 전 대통령. 쿠데타를 일으킨 장본인이, 쿠데타 세력에 반대하다 죽은 사육신 기념 건물의 현판을 왜 썼을까?

ⓒ정만진2012.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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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소설 <한인애국단><의열단><대한광복회><딸아, 울지 마라><백령도> 등과 역사기행서 <전국 임진왜란 유적 답사여행 총서(전 10권)>, <대구 독립운동유적 100곳 답사여행(2019 대구시 선정 '올해의 책')>, <삼국사기로 떠나는 경주여행>,<김유신과 떠나는 삼국여행> 등을 저술했고, 대구시 교육위원, 중고교 교사와 대학강사로 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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