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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길

팔공산은 후삼국 시대 이른바 '공산전투'의 현장, 한국전쟁 때 낙동강 방어선을 지키느라 시신을 쌓아 올렸다는 곳이다. 팔공산의 단풍은 그 역사의 희생을 다만 선홍의 빛깔로 기억하고 있는 것일까.

ⓒ장호철2012.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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