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우, 이수연 두 사람이 마주보고 서 있다. 앞으로 두 사람의 감정은 각종 사건들의 와중에 점점 격렬해질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의 15살 시절의 아픔을 극복해내는 과정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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