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12일 오후 경북 경주역 광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화랑 복장한 지지자로부터 삼국유사에 담긴 만파식적(만 가지 걱정을 덜어주는 피리)을 선물받고 환하게 웃고 있다.
ⓒ유성호2012.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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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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