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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장 일기

독락당을 들여다볼 수 있는 담벼락 창문(?)

담벼락을 사이에 두고 '복 받은' 대학생들과 관람신청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서부원2013.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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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미뤄지고 있지만, 여전히 내 꿈은 두 발로 세계일주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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