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의 수상가옥에 살고 있는 한 가족. 가운데 의자에 앉은 이 늠름한 50대의 가장은 단 30여년 만에 가족을 20여명 이상으로 불렸습니다. 그리고 바닷물위의 수상가옥 한 채에서 함께 살고 있습니다. 일을 나간 가족이 10여명, 그러므로 제 사진에 담기지 않은 또 다른 가족이 10여명 더 있습니다. 이들은 제가 어릴 적 할아버님과 작은아버지가족, 그리고 농사를 돕는 모든 일꾼들이 함께 살던 어릴적의 우리집 대가족을 생각나게 했습니다.
ⓒ이안수201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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