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코르와트 사원군의 사원중 하나인 베이욘 사원
지금의 캄보디아인의 크메르 왕국의 12,13세기 경 당시 왕이었던 자야바르만7세가 지었다. 크메르 왕국은 원래 힌두교 국가였으나 그는 불교를 받아들이고 자신을 관음보살의 화신으로 칭했다. 사원에 거대하게 새겨져 있는 얼굴들은 관음보살의 얼굴이자 왕 자신의 얼굴이기도 했다. 이처럼 중세 시대의 많은 왕들은 자신을 신의 화신으로 칭해서 자신의 왕권을 공고히 하려했다.
ⓒ김성민2013.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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