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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개발

"제2의 용산참사 원하는가" 격앙된 주민들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이 채무불이행으로 부도 위기에 내몰리자, 개발 구역에 포함된 서부이촌동 주민들이 15일 서울 중구 코레일 서울사옥 앞에 모여 "용산역세권 개발 보상지연으로 주민들의 집은 경매로 넘어가게 생겼다"며 코레일과 서울시에 항의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남소연201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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