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떠난 할머니들의 비문은 짧고 강열했습니다.
故 문필기
이승에서 못다한 웃음
저승에서 활짝 웃으소서
故 박두리
한많은 생을 살다가
여기 잠들다
故 김순덕
"못다핀 꽃"의 주인
연꽃되어 잠드시다
故 지돌이
전쟁없는 세상으로 나비되어 가소서
故 김화선
일본정부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공식 사죄하라
ⓒ이안수201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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