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봉생가 마루에 있는 이 물건의 정체는 알고 봤더니 옛날 갓을 넣어 두었던 '갓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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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의 미식가이자 인문여행자. 여행 에세이 <지리산 암자 기행>, <남도여행법> 등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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