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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룡 스님

집에 있는 부처에게는 함부로 대하면서 법당의 부처에게 무릎이 닳도록 절하는 건 모순이라며 내 부모 내 가족이 부처님이라는 걸 강조하시는 우룡스님.

ⓒ임윤수201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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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이 좋아하는 거 다 좋아하는 두 딸 아빠. 살아 가는 날 만큼 살아 갈 날이 줄어든다는 것 정도는 자각하고 있는 사람. '生也一片浮雲起 死也一片浮雲滅 浮雲自體本無實 生死去來亦如是'란 말을 자주 중얼 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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