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 폐쇄로 장비 없이 취재하는 <한국일보> 기자
장재구 <한국일보> 회장이 용역 업체를 동원해 편집국을 폐쇄하는 언론 역사상 초유의 사태가 사흘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7일 오전 서울 중구 한진빌딩 로비에서 김주성 한국일보 사진기자가 편집국 폐쇄로 취재 장비를 꺼내올 수 없어 자신의 휴대폰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 SNS를 통해 현장 상황을 알리고 있다.
ⓒ유성호2013.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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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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