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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묵혜자 도선사 주지스님이 네팔에서 평화의 불 채화를 위한 기도를 올리자 불 모양이 관음상으로 바뀌고, 평화(peace)의 이니셜인 P자가 나타났다.

ⓒ도선사 제공2013.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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