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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혜원

한 아이가 쓴 <무지개>라는 동시로 가정사를 그린듯하다. "색깔은 이쁘게 보일려고 정성을 드리는 엄마무지개. 아빠무지개 엄마무지개에게 반했구나. 그러나 둘이 헤어졌어. 우리는 절대 만나지 않았어. 그리고 또 만나서 화해를 했지"

ⓒ오문수201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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