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광주대교구 신도들은 남동5·18기념성당에서 시국미사를 마친 후 '대통령 사과'와 '국정원 개혁'을 외치며 북동성당까지 묵주기도 행진을 벌였다. 광주대교구의 대규모 거리행진은 1987년 6월 항쟁 이후 처음이다. 사진은 옛 전남도청 앞 분수대를 지나 금남로에 들어서는 신도들의 모습.
ⓒ강성관201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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