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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100세 노인이 슬리퍼만 신은 채로 창문을 넘어 도망쳐 범죄를 저지르며 마구 도망다닌다. 그 걸음과 행동에 거침이 없다. 주인공의 고백처럼 더 이상 잃을 게 없어서?

ⓒ열린책들2013.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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