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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천주교 인권위원회가 펴낸 <다원건설 철거범죄 보고서>가 세상에 공개됐다. 다원건설은 2013년 현재 중견 건설회사 청구를 비롯해 17개의 계열사를 거느린 재벌기업. 그 책에는 재벌기업 다원건설이 서울 재개발지역 곳곳에서 철거를 위해 폭행을 일삼은 생생한 기록을 담고있다.

ⓒSBS2013.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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