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신문수씨를 만난 곳은 서울 도봉구 쌍문4동에 있는 한 등산로. 시간은 저녁 9시께를 넘어서는 중이었다. 등산로를 따라 드문드문 설치된 가로등 주변을 빼고는 온통 어두웠다. 이곳은 신씨의 녹음실이자, 연습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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