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구속영장 기각으로 석방된 김정훈 위원장
김정훈 전교조 위원장이 26일 오전 서울 중구 민조노총 앞에서 열린 '피해자를 가해자로 만든 박근혜 정권 규탄'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지난 22일 민조노총 본부 사무실에 경찰의 강제 진입을 막아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으나 법원의 구속영장 기각으로 석방됐다.
이날 김 위원장은 "압수수색 영장이 아닌 체포영장만으로 민주노총 건물을 침입한 것은 명백한 위법이다"며 "경찰과 검찰은 불법침탈, 책임전가에 대해 사과할 것"을 촉구했다.
ⓒ유성호201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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