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대통령'에게 여성들이 보낸다. '경고'
한국여성단체연합을 비롯한 35개 단체 회원들이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자신들의 목소리와 요구사항이 적힌 종이를 들어보이고 있다.
이날 이들은 "박근혜 대통령이 첫 여성 대통령으로서 모범적인 사례가 되길 기대했지만 실망뿐이다"며 "여성들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며 여성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책임 있는 정책을 펼쳐 달라"고 촉구했다.
ⓒ유성호201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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