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도 만난 적 없는 분의 음식 나눔
아직 직접 인사를 드린 적이 없다. 그럼에도 보내주시는 음식으로 병원 음식의 아쉬움을 채운지가 일 년이 되어 간다. 고마운 분들이 주는 힘.
ⓒ김재식201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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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내 인생의 핸들이 내 손을 떠났다. 아내의 희귀난치병으로, 아하, 이게 가족이구나. 그저 주어지는 길을 따라간다. 그럼에도 내 꿈은 사람사는세상을 보고 싶은 것, 희망, 나눔, 정의, 뭐 그런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