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낚으려는 것일까? 노동 끝에 휴식을 취하는 시간이 아니라, 시간을 보내기 위해 매일 나오는 것이라면 얼마나 쓸쓸한 풍경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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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소재로 사진담고 글쓰는 일을 좋아한다. 최근작 <들꽃, 나도 너처럼 피어나고 싶다>가 있으며, 사는 이야기에 관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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