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변함없이 내가 꿈꾸는 것은 내 이름으로 된 수필집을 내는 것이다. 그렇다고 거창하게 작가를 꿈꾸는 것도 아니고, 베스트셀러를 바라는 것도 아닌, 그저 내 삶의 모습을 담고 싶은 것이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나의, 엄마의 삶을 전해줄 수 있도록. 내가 세상을 떠난 후에도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기를.
ⓒsxc2014.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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