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로 인해 제주도 수학여행을 떠나던 경기도 안산시 단원고등학교 2학년 학생과 교사들이 실종되거나 시신으로 발견되는 가운데 17일 오후 대부분의 학생이 실종상태인 2학년 10반 교실이 텅 비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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