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이 지난시각, 최원일선생님께서 김밥 두 줄과 작은 보온 병 하나를 꺼냈습니다. 마침, 자리에 함께하시면서 최선생님의 말씀을 함께 들은 서양화가 김미원선생님께서 김밥을 접시에 옮겨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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