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 북받쳐 자리 나서는 김한길
김한길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대표실에서 열린 최고위원 및 여객선침몰사고 대책위원장단 연석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마치고 세월호 침몰사고의 안타까움에 잠시 자리를 떠나고 있다.
이날 김 공동대표는 "꽃다운 나이의 아이들을 속절없이 보내며 어른으로서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오늘도 비통한 심정으로 자책하지 않을 수 없다"며 "나를 포함해 국정에 책임 있는 사람 모두가 죄인"이라고 말했다.
ⓒ유성호201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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