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이 안산 합동분향소에서 가져온 영정사진을 품은 채 9일 새벽 박근혜 대통령 면담을 요구하며 청와대를 향해 걸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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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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