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낡은 건물 선거사무소로 정한 이유?
20일 오전 서울 종로 광장시장 인근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원순씨 캠프 희망² 오픈하우스'가 열렸다.
박 후보 선거사무소는 옛 제일은행이 입주해 있던 곳으로 오는 7월 철거를 앞두고 있는 건물을 임대했다.
이날 박 후보는 선거사무실 위치에 대해 "광장시장에 왔을 때 비어있는 상가들이 많아 가슴이 아팠다"며 "좀 더 가까이 전통시장 골목 상권 상인들의 고단한 숨결을 함께 호흡하기 위해 캠프를 자리로 하게 됐다" 배경을 설명했다.
ⓒ유성호201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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