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대쪽으로 가는 길목에 붙어 있는 명찰표였습니다. '내 아들 김OO'이 제목으로 적혀 있었는데, 아마도 그 부모가 적은 글귀 같았죠. 엄마 아빠의 바람대로 하루빨리 아들이 돌아왔으면 하는 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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