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와 경찰이 11일 오전 밀양 부북면 평밭마을에 있는 129번 철탑 현장의 움막농성장을 강제철거하는 행정대집행을 단행했는데, 공무원들 속에는 한국전력공사의 마크가 새겨진 모자를 쓴 사람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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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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