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침몰사고 생존 단원고 학생들이 15일 경기도 안산에서 국회를 향한 도보 행진 도중 두 학생이 노란 깃발을 들고 행진을 하고 있다. 깃발에는 "더 이상 함께하지 못하고 멀리 떠나버린 친구들을 위해 기도하고 기억합니다"고 적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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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이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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