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세월호 침몰사고 생존 단원고 2학년 학생들이 희생된 친구들의 부모들이 '제대로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단식농성중인 국회를 향해 이틀째 도보행진을 벌이고 있다. 학생들 뒤로 시민들이 함께 걷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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